저 자 : 김신회
작성일 : 2017-04-24
조회수 : 1288
보노보노는 아이들이 읽기도 좋지만 어른이 읽었을 때 더 깊은 묘미를 느낄 수 있다. '때로는 말없는 위로가 힘이 된다', '누군가를 이해할 수 없다면 억지로 이해하지 않아도 된다', '별것 아닌 대화도 필요하다', '어른이란 재미없어지는 것도 견딜 수 있는 사람이다' 등의 보노보노 속 메시지는 어른이 되어서야 비로소 가슴 깊이 다가와 꽂히기 때문이다. 김신회 작가는 말한다. "보노보노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 이상한 사람은 있어도 나쁜 사람은 없으니까. 나처럼, 당신처럼, 그리고 보노보노처럼."
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(김신회/놀(다산북스)/2017-04-06)